퇴근후 몸상태가 너무안좋아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정신을차리고보니 차는 가덕도로

향하고있었습니다

주차를하고 짐을 챙기면서도 어깨가 너무아픈데  

그냥 집에갈까 하면서도 계속 짐을꾸리고있네요

포인트 도착후 지그헤드로 탐색부터 해봅니다

역시나 힘좋은 양태가  나와주네요...

몸도안좋은데 쉬어갈겸 에깅이나 해보자하고

채비변경후  캐스팅~~~ 바닥찍고 액션한번주고

스테이중  갑자기 라인이 당겨가면서 손가락만걸치고

있던 로드가 스윽~~들리더니  덩치급 이다 하고

챔질을 하니 묵직하게  꾸~~~욱  하고 치고나가는게

마치 큰씨알의 무늬같았는데 바로 빠져버리네요...

에기를 살펴보니...무늬가 아닌거같았습니다

팀장님께 사진을 보내어 조언을 구하니  씹힌자국이

 물고기다 양쪽 깃털부분이 씹혓으니 양태는아니고

광어일것이다 하여

바로 다운샷으로 채비변경후 입질받앗던 지점에 

캐스팅햇더니  바로 받아먹어주는데

몸상태가안좋아서 인지  힘이 엄청나게 느껴졌습니다

간신히 랜딩하여 올려보니 60이넘어보이는듯한

광어였습니다   이거 한마리잡고나니 어깨가 더아프고

목 까지 압박감에  눈도 좀 팽창되는듯  하게 아퍼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도못하고 어쩔수없어 급하게 철수하였습니다

광어는 집에와서 줄자로 재어보니 60조금넘어가네요

낚시보다 건강이 우선인거같습니다...

사용태클

로드 - 에어라이트 에기 832ml

릴   - c3000s

라인 - 파워브레이드 디럭스 0.6호

          하이퍼론 카본  2.5호

훅   -  옵셋훅 3/0

웜  -  글로우 새드 gs50, gs50c